[특징주]YG엔터, 세무조사에도 불구…6% 낙폭에서 상승 반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3 09: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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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1%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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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YG엔터테인먼트가 8년만에 세무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에도 불구,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전거래일 6%의 낙폭을 기록했지만 이날 상승 반전했다. YG엔터는 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일 대비 1.00%(400원) 상승한 4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엔터의 자회사인 YG 플러스도 1.17%(35원) 오른 3015원에 거래 중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YG는 정기 세무조사이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역외탈세, 자회사 설립과 관련한 불법적인 정황을 포착해 진행되는 조사는 아니다”라면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기업의 펀더멘탈을 훼손하는 이슈는 아닐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2국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YG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 2008년 이후 8년만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2NE1(투애니원) 등이 소속된 회사다. 양현석 대표는 YG 상장 주식의 23.38%(382만 903주)를 보유하고 있다.YG엔터테인먼트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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