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이란발 대규모 수주 기대감에 ‘동반 강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3 10:19:07
  • -
  • +
  • 인쇄
대림산업, 1.1% 상승세
△ ㄴㄴ.jpg

(서울=포커스뉴스) 건설주가 이란발 대규모 수주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24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1.10%(900원) 상승한 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1.16%(450원) 오른 3만9350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건설은 0.49%(30원) 높은 62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물산 또한 0.78%(1000원) 뛴 12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대림산업은 이란 알와즈와 이스파한을 연결하는 철도건설공사(540㎞ 구간)의 가계약을 앞둔 상태로 알려졌다. 공사비는 49억달러(약 5조5776억원)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란에서 총 13조1100억원 규모의 공사에 대한 MOU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란 방문으로 인한 최대 수혜는 대림산업”이라며 “이란시장 경험이 있는 대형 건설사는 시장진출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대림산업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