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중대형 상가 공실률 10.6%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3 11: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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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대비 0.3%포인트 증가

(서울=포커스뉴스) 경기 둔화로 1분기 상업용부동산의 공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전국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 동향에 따르면, 공실률은 중대형 상가가 10.6%로 전기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소규모 상가는 5.3%로 0.3%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지역의 공실률이 상승한 가운데 대구와 광주, 강원, 제주 등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서울역 상권의 공실이 3.8%포인트 상승해 두드러진 반면, 도산대로와 테헤란로 상권 공실 일부가 해소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조선산업 부진의 영향을 받은 울산은 상권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공실이 1.7%포인트 증가했다.

전국 평균 상가 임대료는 1㎡당 △중대형 상가 3만1100원 △집합 상가 2만8800원 △소규모 상가 1만65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자산가치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중대형 매장용 상가 0.41% △소규모 매장용 상가 0.46% △집합 매장용 상가 0.62%로 조사됐다.<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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