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양호 소식에 힘입어 나흘 만에 상승했다.
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5%(54.32포인트) 오른 2992.64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1~3월 기업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 전날 연휴에 따른 대기 수요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이날 발표된 제조업 지표는 예상치를 밑돌면서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경제매체 차이신이 발표하는 4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로 전망치인 49.8에 못미쳤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이하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차이신 PMI는 14개월째 50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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