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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의 교육과 문화생활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뮤지컬부터 화려한 동화 속 세계로 안내하는 작품,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아이들의 수학 교육과 문화 생활을 한 번에…뮤지컬 '캣 조르바'
융합인재교육(STEAM)과 스토리텔링이 결합한 수학 에듀테인먼트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는 잃어버린 소중한 아이와 아빠 고양이를 찾기 위한 엄마 고양이의 의뢰로부터 시작되는 수학 명탐정 조르바의 활약과 모험을 담은 이야기다.
'조르바'의 모험과 활약을 그린 무대 외에도 공연장 로비에서 선보이는 3D 증강현실이 결합된 출판물 시연, 매쓰타임의 수학 완구 체험, 올라팻 고양이 캠페인, 인터렉티브 어트렉션 전시물 등 ICT기술과 공연 콘텐츠가 융합된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는 오는 2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온라인 사이트 인터파크와 클립서비스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5000원, S석 3만5000원이다. 어린이날 기간을 맞아 오는 8일까지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30%할인을 제공한다.
◆온 가족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극 학전 어린이 무대 '진구는 게임 중'
'진구는 게임 중'은 '지하철 1호선'의 원작팀으로 유명한 독일 그립스 극단의 '플리머 빌리(Flimmer Billy)'를 학전 김민기 연출이 한국 현실에 맞게 번안한 작품이다. 게임 중독인 10살 진구가 가족과 이웃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하고 일상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게임 중독'이라는 소재로 어린이들에게 거부감 없이 올바른 놀이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다문화가정 아이 수빈이네 가족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른 가정의 모습도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교육형 연극이다. 또한 2명의 배우가 분장, 소품 등을 이용해 7가지의 역할을 바꾸는 모습, 무대가 다른 공간으로 변화하는 모습 등 연극적 요소를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연극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어린이 관객들이 직접 지켜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이 헌옷을 기부할 경우 최대 4인까지 공연티켓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날에는 '진구는 게임 중'을 관람하는 4인 이상의 가족관람객 선착순 5팀에게 배우와의 사진촬영권이 제공된다. 공연은 오는 15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되며 티켓 가격은 어린이 1만5000원, 성인 2만원이다.
◆행복한 동화 속 나라로 퐁당…판타지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
판타지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는 그림형제의 세계적인 명작 '백설공주'를 새로운 구성과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작품이다.
아주 행복하고 맑은 겨울나라에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백설공주가 태어난다. 태어날 때부터 그녀를 시기하던 어둠의 나라 마여 젤리는 백설공주를 지키던 수호기사 7명에게 마법을 걸어 난쟁이로 만들고 왕자를 얼음동상으로 만들어버린다. 가까스로 유모와 탈출한 백설공주는 어여쁘게 자라 다시 궁으로 돌아오고 얼음동상이 되어버린 왕자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눈의 나라, 숲속 난쟁이 마을, 황금의 성 등 마치 동화책 속에 들어온 듯 한 아기자기한 무대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차별화된 스토리와 생생한 라이브 음악, 실감나는 캐릭터들의 연기와 노래는 관객들과 함께 행복한 동화의 나라로 안내한다.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는 오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며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가족 문화나들이를 위한 특별 할인으로 3인 가족 패키지(S석 5만4000원 R석 9만원)와 4인 가족 패키지(S석 7만2000원, R석12만원)에 구매 가능하다.뮤지컬 '캣 조르바' 공연 모습.<사진제공=마케팅컴퍼니아침>연극 '진구는 게임중' 공연 모습.<사진제공=학전>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 포스터.<사진출처=서울시뮤지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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