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아이오아이(I.O.I) “해체 전까지 콘서트-연말 시상식-해외활동 꿈꾼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5 13: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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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드림걸스' 첫 방송무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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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1년 뒤 그룹이 해체됐을 때 슬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신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임나영·전소미·김세정·최유정·김도연·강미나·김청하·김소혜·정채연·주결경·유연정)가 활동 기간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다. 5일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첫 미니앨범 '크리슬리스(Chrysali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다.

목표를 묻자 전소미는 "각자 다른 회사에서 연습생으로 시작해 이렇게 걸그룹 프로젝트까지 하게 됐다. 하지만 1년 뒤면 해체된다. 목표를 세운다면 아이오아이가 해체됐을 때 슬프게 헤어지지 않고 많은 걸 보여주고 각자 바쁘게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년이라는 제한된 시간. 그 안에 아이오아이로 이루고 싶은 것들은 무엇일까. 유연정은 "멤버 모두 해당될 수도 있는데 활동을 끝내기 전 단독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이어 전소미는 "연말 시상식에서 우리가 뜻깊게 마지막을 장식하고 싶다. 좋은 무대로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세정은 "우리 멤버 중 글로벌한 멤버들이 있다.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아이오아이의 데뷔앨범 ‘크리슬리스’는 멤버 김세정이 아이디어를 내고 나머지 멤버들이 함께 결정한 음반명이다. 의미는 '준비 시간'. 수없이 흘린 땀과 노력이 점철된 준비시간을 거쳐 정식 데뷔를 하게 된 소녀들의 꿈과 희망이 오롯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드림걸즈(Dream Girls)'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귓가를 사로잡는 곡이다.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면 언젠가 그 꿈이 이뤄질 수 있다는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멤버 임나영과 최유정이 직접 랩메이킹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드림걸즈’는 멤버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뽐은 곡이다. 도연은 "첫 타이틀곡이라 신경을 많이 썼다. 특별한 앨범인 만큼 나중에 이 곡을 들었을 때 가슴이 뭉클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고 의미를 설명했다.걸그룹 아이오아이가 5일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곡 '드림걸즈' 첫 방송무대를 갖는다. <포커스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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