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북정책 전환으로 창조경제를 북에서 찾는 계기 만들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7 14: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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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하면 노령화, 저출산 등 문제 일거에 해결 가능한 부분 많아"

(서울=포커스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가 7일 "대북 정책의 전환으로 창조경제를 북한에서 찾는 계기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들(북한)과 교류·협력하고 언젠가 통일하면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노령화와 저출산 등 인구, 노동력 문제 등이 일거에 해결 가능한 부분도 많다"면서 이같은 제안을 했다.

또 북한에 대해 "그들은 우리의 전쟁 상대이면서도 대화·교류·협력·통일의 상대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북한이 6일 개막하고 이틀째 이어가고 있는 제7차 노동당 대회에 대해 쏟아지는 언론 보도와 관련, "그들의 폐쇄사회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지만 그들의 방식을 알게도 하는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고 평가했다.박지원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북 정책의 전환으로 창조경제를 북한에서 찾는 계기를 만들자"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출처=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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