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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시 제품 진열되어 있는 마트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의 신임 원내지도부가 8일 첫 당정협의를 열고,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 및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한다.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김광림 신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가습기살균제 및 미세먼지 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특별법 제정 등 보다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김정훈 전임 정책위의장은 피해자들에 대해 정부에서 먼저 보상을 해주고, 이후 해당 업체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식의 피해보상특별법을 제정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협의에 당에서는 신임 원내지도부를 비롯,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 권성동 의원,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 이명수 의원 등이 함께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가습기살균제대책특위를 구성하고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서울=포커스뉴스) 3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마트에 옥시레킷벤키저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지난 2일 아타울라시드 사프달 옥시 대표가 가습기살균제 사건 관련 사과 했지만 피해자 가족과 단체들은 옥시의 사과를 거부하며 1인 시위, 고발장 접수 등 거세게 반발했다. 2016.05.03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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