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재경 더민주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정당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재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더민주는 부모님 세대가 겪고 있는 빈곤과 소외의 현실을 바로잡아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앞장 설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많은 부모님들이 당신들의 공헌에도 불구하고 빈곤과 소외에 시달리고 있다"며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 1위라는 부끄러운 현실에 송구함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도 개선 방법으로 △현재 소득 하위 70%에게 수여되는 기초연금을 국민연금과 연계하지 않고 차등 없이 30만 원으로 상향지급 △노인 일자리를 100만개로 늘리고 일자리 참여수당도 월 40만원으로 인상해 노인빈곤의 탈출구 마련 △저소득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약값 대폭 경감을 약속했다.
이 대변인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어머니 아버지께 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당신들께서 흘린 그 많은 땀과 눈물을 되새기며 다시 한 번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서울=포커스뉴스) 이재경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03.28 박동욱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