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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이미지_2]_넷플릭스_한국_ui.jpg |
(서울=포커스뉴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는 모바일 네트워크상에서 스트리밍 시 데이터 사용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보다 높거나 낮은 비트레이트로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기본 설정에서는1기가바이트(GB)당 3시간 분량의 TV 프로그램 및 영화를 스트리밍 할 수 있다. 비트레이트로 환산하면 현재 기준으로 초당 600킬로비트에 해당한다.
넷플릭스가 실시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데이터 이용 설정 기능은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우수한 동영상 화질을 구현하는 동시에 데이터 사용량을 낮춤으로써 데이터 한도 초과 및 초과요금 발생 방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을 설정하려면 iOS 또는 Android에서 넷플릭스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앱 설정'에서 '휴대폰 데이터 이용량'(Cellular Data Usage)을 선택하면 된다. 새로운 모바일 데이터 이용 설정 기능은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모바일 기기로 시청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와이파이나 테더링을 이용한 스트리밍에는 영향이 없다.
넷플릭스는 "이 기능을 통해 전 세계 각국의 가입자들이 집에서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또한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서 보다 최상의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넷플릭스 한국 서비스 <사진제공=넷플릭스> 2016.01.07 박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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