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가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벤처 개발사와 미디어 플랫폼사가 사업화를 논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미래부는 ‘2016 K-글로벌 스마트미디어X 캠프’(이하 X캠프)를 10일부터 11일까지 천안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117개보다 많은 125개 팀이 참가하는 등 규모가 커지고 1인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MCN(Multi Channel Network)도 참여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2015년 우수업체로 선정된 제품의 홍보 부스와 본투글로벌센터의 해외진출 멘토링 창구도 운영된다.
개회식이 열리는 10일 저녁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직접 무대에 올라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 스마트미디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참여한 업체들과의 화합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미래부는 X캠프를 통해 매칭된 분야별 우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총 25억원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스마트미디어X 캠프가 미디어 중소・벤처 개발사와 플랫폼사 간의 상생・협력의 모델로 확고하게 정착되어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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