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 국가, 산하 에이전시들의 역량 통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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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프랑스계 글로벌 광고 커뮤니케이션 회사 퍼블리시스 그룹이 새로운 조직체제 '퍼블리시스 원(Publicis One)'으로 개편하고 한국 CEO로 조유미 대표를 선임했다.
'퍼블리시스 원'은 퍼블리시스 그룹의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지역 에이전시 브랜드를 하나의 관리 체계로 통합한 조직이다. 국내에 있는 퍼블리시스 계열의 광고대행사 레오버넷과 웰콤퍼블리시스월드와이드, 디지털 전문 대행사 퍼블리시스 모뎀, 미디어 전문 대행사 스타컴미디어베스트그룹과 제니스옵티미디어는 모두 '퍼블리시스 원 코리아'라는 하나의 우산을 쓰게 됐다.
국내 20대 광고기업 중 유일한 여성 CEO인 조 대표는 '캠페인 아시아' '올해의 에이전시'로 2년 연속 선정되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퍼블리시스 그룹은 현재 계열사 및 자회사가 있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 중 50여 개 국가에 '퍼블리시스 원'을 도입할 계획이다.조유미 퍼블리시스코리아 대표.<사진제공=신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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