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우호협회, 중국 쭌이시서 '한중연포럼'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9 16: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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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제10회 귀주성 관광산업 컨퍼런스'에도 참석
△ 취환(한중문화우호협회)회장02(3).jpg

(서울=포커스뉴스) 한중문화우호협회는 9일 중국 구이저우성 쭌이시에서 쭌이시 인민정부와 함께 '한중 생태관광의 발전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2016년 한중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중 지방정부의 문화, 관광, 교육정책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건전하고 지속적인 문화 및 관광 정책을 수립과 양국의 문화관광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주제들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환경생태계 보호를 테마로 하는 관광분야의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췄다.

취환(曲歡)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은 이번 한중연포럼과 관련해 "지난해 '중국관광의 해'에 이어 올해 '한국관광의 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문화, 관광, 교육 분야에서 양국 국민 간의 보다 활발한 교류협력 및 융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그 열기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까지 이어 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2016 한중연포럼'에는 설훈 의원과 최재천 의원을 비롯한 정계와 문화계 인사들이 우리 측 대표로 참석했으며 중국 귀주성관광협회 푸잉춘(傅迎春)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중국 측 인사들이 참석했다.

2016 한중연포럼에 참석한 우리 측 대표단들은 오는 10일 귀주성인민정부가 개최하는 '제10회 귀주성 관광산업 컨퍼런스'에도 참석해 최근 방한했던 천민얼(陳敏爾) 구이저우성 당서기가 이끄는 귀주성인민정부와의 우호협력관계도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취환(曲歡)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사진제공=2016한중연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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