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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모두발언 |
(서울=포커스뉴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3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3당 원내대표 회동에 대해 "민생 경제를 포함해 국정협력방안을 폭넓게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10일 말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티타임을 통해 "13일 오후 3시에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의제와 관련 "오늘 중 3당 원내수석부대표 간에 소통해서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조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회동 배경에 대해 "박 대통령께서 얼마 전에 3당 원내대표들과 만나시겠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예고된 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 대표가 아직 선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원내대표가 만나는 것"이라면서 "아마 청와대 정무수석이 야당 원내대표들에게도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서 동의를 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과 독대를 할 예정이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답변했다.정진석(오른쪽)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임 원내대표단과의 티타임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5.09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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