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조니 뎁의 조합을 오는 9월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가위손'(1990년),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년) 등 명작을 남겨온 만남이다. 이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년)의 후속작 '거울나라의 앨리스'에서 제작자와 배우로 재회했다.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의 새로운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나비를 통해 모자장수(조니 뎁 분)가 위험해 처한 것을 알게 된 앨리스(미아 와시코브스카)가 다시 이상한 나라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앨리스와 모자장수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제 이상한 나라로 돌아갈 시간'이라는 문구로 후속작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다시 돌아간 이상한 나라는 명불허전의 비주얼을 선보인다. 거울 속으로 사라지는 앨리스의 모습부터 스스로 움직이는 거대한 체스판,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시계 속 세계, 낮과 밤이 바뀌고 하늘이 바다가 되는 시공간의 변화 등이 영화 속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팀 버튼 감독이 제작을 맡고, 제임스 보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미아 와시코브스카와 조니 뎁을 비롯해 앤 해서웨이가 하얀 여왕 역으로, 헬레나 본햄 카터가 붉은 여왕 역으로 등장한다. 이는 오는 9월 개봉해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팀 버튼 감독과 배우 조니 뎁이 제작자와 배우로 만난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오는 9월 국내에서 개봉한다. 사진은 '거울나라의 앨리스' 티저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앨리스 역을 맡은 미아 와시코브스카의 모습을 담은 '거울나라의 앨리스' 티저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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