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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Mnet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이 지난해 우승 상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곽진언 소속사 뮤직팜 측은 “곽진언이 지난해 10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 원을 기부했다”며 “기부 사실에 대해 전혀 밝히지 않아 알지 못했다. 이미 지난해 기부를 했더라”고 밝혔다.
곽진언은 이를 통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제 943호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지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2015년 12월 29일 기준으로 익명회원 127명을 포함해 약 1000명 정도의 회원이 있으며 이중 방송/연예인은 13명이다.
곽진언 외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는 배우 문근영이 있다. 문근영은 13년간 9억여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욱 화제가 됐다.
배우 박해진은 작년 5월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받는 사랑을 돌려주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진심이 담겨있지 않은 봉사는 쉽게 지치는 법”이라며 자신의 가치관을 밝히기도 했다.
배우 안재욱은 작년 10월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예비 아빠가 되면서 아이들의 꿈에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방송인 현영, 소녀시대 윤아, 미쓰에이 수지, 가수 현숙, 배우 수애 등이 1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스포츠 스타로는 축구 감독 홍명보, 맨유 홍보대사 박지성, 한화 이글스 선수 이용규 등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다.왼쪽부터 소녀시대 윤아(포커스뉴스), 미쓰에이 수지(포커스뉴스), 곽진언(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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