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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청와대_ 박근혜 대통령 국회 정의화 국회의장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13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여야 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회동에 대해 "정부가 입법 예고한 김영란법 시행령과 기업 구조조정, 가습기 살균제 피해 등 시급히 다뤄져야 할 국정 현안들을 논의할 기회인 만큼 어려운 민생에 활로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한 뒤 "이번 회동은 3당 원내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산적한 민생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이번 회동에서 민생과 경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과 함께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치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동이 곧 개원하게 될 20대 국회와 청와대가 민생을 위해 협력하고 협치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김광림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김성식 정책위의장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정책위의장을 선임하지 않았다.2016.02.29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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