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투수 노경은, 전격 은퇴 선언…구단, KBO에 임의탈퇴 공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0 17: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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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2003년 두산 입단 뒤 37승47패 평균자책점 5.07 기록
△ 역투하는 두산 선발투수 노경은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두산 투수 노경은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두산은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노경은의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 두산은 "노경은이 현역 은퇴의사를 밝혀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한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노경은은 지난 2003년 두산에 입단해 프로 통산 267경기 37승47패 7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했다. 2012년과 201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따내며 선발로 활약했다. 올시즌 선발진에 합류해 5선발로 나섰으나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11.17로 부진해 2군으로 내려갔다.(서울=포커스뉴스)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NC-두산 경기에서 1회초 두산 선발투수 노경은이 투구하고 있다. 2016.04.07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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