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천지를 베다' 대만 진출…중화권 공략 본격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3 09:41:06
  • -
  • +
  • 인쇄
삼국지에 대한 높은 시장으로 현지에서 안정적인 성과 거두는데 집중
△ 천지를_베다_대만_기자_간담회장_이미지.jpg

(서울=포커스뉴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모바일게임 '천지를 베다'의 대만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현지 기업인 카이엔아크를 통해 실시한다.

한빛소프트와 카이엔아크는 지난 1월 22일 천지를 베다의 대만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천지를 베다는 중국 삼국지연의의 역사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다수의 적을 호쾌한 액션으로 베어 나가는 게임이다. 기존의 삼국지를 기반으로 한 게임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이며, 특히 삼국지의 역사를 고스란히 재현한 스토리 모드와 짜임새 있게 설계된 전쟁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삼국지에 대한 시장성이 높게 형성돼 있는 중화권 국가인 만큼 유저들의 관심도는 무척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등윤택 카이엔아크 회장은 "한빛소프트의 천지를 베다를 대만 모바일 시장에 런칭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국지 세계관을 비롯해 다양하게 준비된 콘텐츠들 모두 대만 유저들에게 강력하게 다가갈 수 있고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는 "천지를 베다는 중화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좋은 컨텐츠라고 생각한다"며 "삼국지를 소재로 했으면서도 차별성과 독특함, 그리고 시원시원한 액션까지 겸비한 천지를 베다가 해외 시장에서 뒷심을 발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밝혔다.르 메르디안 타이페이 호텔에서 열린 천지를 베다 대만 미디어 간담회장에서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좌)와 카이엔아크 등윤택 회장(우)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 <사진제공=한빛소프트>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