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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모바일,_이동통신업계_최초로_고객_부담_없는_0원렌탈_(1).jpg |
(서울=포커스뉴스) CJ헬로비전의 알뜰폰 업체인 헬로모바일이 오는 16일부터 중고폰을 활용한 ‘0원렌탈’ 서비스를 운영한다.
CJ헬로비전은 휴대폰 유통 벤쳐기업인 착한텔레콤과 협력해 고객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없앴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스마트폰을 무료로 임대해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사용한 통신비만 납부하면 된다. 휴대폰을 가입할 때 부담스러웠던 약정도 없애 필요한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다가 싫증을 느끼면 언제든지 단말기를 수시로 교체할 수도 있다.
다만 ,고객이 사용 도중 분실하거나 고장, 파손한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책정된 배상금 또는 수리 비용을 이용자 본인이 모두 부담해야 한다.
가입은 온라인 직영샵 0원렌탈샵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평일 기준 신청 후 2일 이내에는 고객에게 배송부터 개통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0원렌탈 서비스는 1인 1회선만 이용 가능하고, 신규 가입이나 번호이동으로 가입할 수 있다. 만약, 기존 헬로모바일 고객이 이용하고 싶다면 기기변경을 통해 가입할 수도 있다.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총 4종으로 갤럭시노트3, 갤럭시S5, 아이폰5, LG G3이다. CJ헬로비전과 착한텔레콤은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친 A급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향후 고객 반응에 따라 단말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KT망으로만 이용 가능하고,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는 총 9종이다. LTE 최저가 요금제인 헬로LTE 17을 비롯해 헬로LTE 청소년윙 19, 데이터 선택형 요금제인 ‘더(The) 착한 데이터 요금제(289~909, 7종)’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상무는 “스마트폰 성능 평준화로 인한 중고폰 선호도 증가, 합리적 가격을 중시하는 고객 특성을 반영해 0원렌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말했다.헬로모바일은 착한텔레콤과 손잡고 중고폰을 활용한 렌탈 서비스를 선보였다.<사진제공=CJ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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