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 선발 출장한다.
토트넘은 15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아직 준우승을 확정짓지 못한 상황인 만큼 2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최소한 무승부가 필요하다.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이날 경기에 케인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한다. 손흥민은 라멜라, 에릭센과 함께 이선 공격자원으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다이어와 메이슨이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다. 4백은 왼쪽부터 데이비스-베르통언-알데바이렐트-워커가 출장한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뉴캐슬은 미트로비치를 중심으로 타운센드, 시소코, 바이날둠이 공격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손흥민은 올시즌 현재 27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장해 4골을 기록중이다. 당초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은 아니지만 32라운드부터 최종전까지 7경기 연속 출장을 이어갈 수 있게 된데다 36,37라운드에 이어 3경기 연속골은 물론 시즌 5호골에 도전할 기회도 얻게 된 셈이다. 손흥민은 지난 36라운드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고 37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서도 1골을 기록했던 바 있다.<런던/영국=게티/포커스뉴스> 토트넘 손흥민이 5월8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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