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 1위 넷이즈도 파트너로 합류, 3분기경 정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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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션_모바일_ip_중화권_라이선스_조인식_이미지.jpg |
(서울=포커스뉴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중국 나인유 인터내셔널과 캐주얼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빛소프트는 오디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에 필요한 제반 소스를 일체 지원하며, 나인유는 중국 게임 시장에 맞게 현지화한 '오디션 모바일'(중국명 경무단 모바일)를 넷이즈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넷이즈는 포털사이트 '163.COM'으로 유명한 중국의 대형 IT기업으로 최근 '몽환서유 모바일'과 '대화서유' 등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의 신흥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35억달러(4조3000억), 영업이익 21억달러(2조6000억)를 달성한 바 있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는 "자사의 핵심 IP인 오디션의 모바일 게임 결과물을 중국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10년 이상 온라인 오디션을 함께 서비스해온 나인유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넷이즈와 함께 하게 돼 사업 성과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인유 구이 대표 역시 "중국 게임시장에서 탑클래스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넷이즈와 손잡고 오디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함에 따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오디션은 지난 2004년부터 중국에서 서비스를 지작해 현지 캐주얼 게임 분야 1위 달성, 중국 최고 온라인 게임에 수여하는 '금전당상'수상, 가장 사랑 받는 10대 온라인 게임 선정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다.'오디션 모바일' 중화권 라이선스 조인식. 사진은 왼쪽부터 구이 나인유 대표와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 <사진제공=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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