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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jpg |
(서울=포커스뉴스) 한국투자증권은 17일 키움증권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올 1분기 연결 순이익은 50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49% 웃돌았다"며 "주요 원인은 투자·운용 실적 호조였다"고 평가했다.
키움증권의 1분기 투자·운용부분은 283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그는 "특히 리테일 브로커리지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늘린 자회사인 저축은행, 자산운용, 인도네시아법인 등도 꾸준히 이익을 늘려가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7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최근 3개월간 키움증권 주가 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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