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美 금리 인상 우려에 1950선 '후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8 15:40:47
  • -
  • +
  • 인쇄
△ 코스피_18.jpg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감에 1950선까지 내려갔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58%(11.33포인트) 내린 1956.7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4%(12.08포인트) 하락한 683.8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0.27% 하락한 1962.78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940선까지 후퇴했다.

특히 기관 매물이 대거 쏟아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금리 인상 지지 발언에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2% 하락한 1만7529.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94% 떨어진 2047.2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5% 낮은 4715.73에 마감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 성장과 낮은 실업률을 고려할 때 올해 2~3번의 기준금리 인상이 여전히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05% 하락한 1만6644.69로 마감했다.18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