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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삼성이 새 외국인투수로 아놀드 레온을 영입했다.
삼성은 18일 "퇴출된 콜린 벨레스터를 대신할 외국인투수로 아놀드 레온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레온은 삼성과 계약금 5만달러(약 6000만원) 연봉 45만달러(약 5억3000만원) 등 총액 50만달러(약 5억9000만원)에 계약했다.
멕시코 출신 오른손투수 레온은 키 183㎝ 몸무게 90㎏의 당당한 체구를 갖추고 있다. 포심패스트볼 최고구속은 150㎞.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도 섞어 던진다.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 토론토에서 통산 21경기 2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32경기 33승 26패 평균자책점 3.79다. 레온은 "모국어인 스페인어로 레온이 (수)사자를 뜻한다. 사자 군단 일원으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프로야구 삼성이 새 외국인투수로 아놀드 레온을 영입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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