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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소 나서는 정진석 원내대표 |
(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방한을 앞두고 충청출신 여야 당선인 52명이 19일 모임을 가질 예정이어서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산발적으로 운영됐던 충청향우단체가 지난 2004년 통합, 발족시킨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20대 국회에 당선된 충청 출신 여야 당선인 52명을 초청, '충청 향우 친선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모임이 주목되는 이유는 최근 정치권에서 충청 출신 인사들의 약진이 눈에 띄는 탓이다.
이원종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물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 내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정치권의 요직을 차지했다. 이 때문에 정계에선 '충청 천하'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다.
특히, 이날 오후 모임에선 새누리당 내분으로 장고에 들어간 정진석 원내대표가 참석할 지 주목된다.충청출신 여야 당선인 52명이 19일 모임을 가질 예정이어서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충남 공주 지난 선거 당시 사용했던 선거사무소에서 측근과 논의를 마치고 사무소를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2016.05.18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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