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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문재인-김홍걸,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
(서울=포커스뉴스) 야권 지도부가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에 총출동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등의 지도부는 물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 당내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추도식이 열리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대거 집결한다.
김종인 대표는 추도식 참석에 앞서 거제도의 대우조선해양을 찾아 노조 및 경영진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조선업계를 찾아 구조조정이라는 이슈를 계속 선점해나가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야권 지도부뿐만 아니라 주요 대권 잠룡들도 추도식에 참석한다. 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역시 봉하마을을 찾는다.
정치권에서 통상 5월은 '야권의 달'로 통한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비롯해 노 전 대통령 서거 추도식이 연달아 진행되는 탓이다.
야권 지지층은 이들 행사에 대거 참석하는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야권의 적통을 노리는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경쟁하듯 이들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야권 지도부가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에 총출동한다. 사진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이 지난달 19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문재인 의원 블로그> 2016.04.19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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