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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만족 니퍼트 |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두산이 19일 선발투수를 외국인투수 니퍼트에서 진야곱으로 변경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두산 선발투수로 예고됐던 니퍼트가 교통사고로 인한 경미한 통증으로 진야곱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두산에 따르면 니퍼트는 잠실구장으로 향하다 접촉사고를 당했다. 신호대기 중에 뒤에서 추돌했다는 것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가 허리에 약간의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차원에서 휴식을 주기로 했다.
니퍼트는 올시즌 7승1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한 두산 에이스. 18일 현재 올시즌 다승부문 1위, 평균자책점 부문 3위에 자리해 있다.
진야곱은 올시즌 10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KIA를 상대로 통산 11경기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다. KIA 선발은 양현종이다.(서울=포커스뉴스)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SK-두산 경기 5회초 2사 만루에서 두산 선발 니퍼트가 SK 최정민을 삼진으로 잡아 실점 위기를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2016.04.26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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