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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재즈보컬 나혜영(Nana)이 싱글앨범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8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바람속으로(In to the wind)' 콘서트를 개최한다.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보컬을 전공한 후 재즈의 메카 뉴욕에서 10여년 동안 활동한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보컬 중 한명인 나혜영은 최근 국내에서 싱글앨범 '바람이 불어온다'를 발표했다.
1995년 풋풋한 목소리로SBS 창립 10주년 기념 드라마 '해빙' 의 주제곡을 부르고 작사했던 나혜영은 뉴욕에서 1집 '러블리 데이(Lovely Day)', 2집 '컴스 러브(Comes love)' 와 영화 음악 프로젝트 앨범 '더 소울 오브 시네마(The soul of cinema)' 등을 발표하며 주로 미국에서 활동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을 위한 콘서트에 초대되는 등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했던 '나나'의 '바람속으로' 콘서트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재즈 뮤지션으로서 국내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이번 콘서트는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 스러운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 드러머 이상민, 콘트라베이스 황호규, 기타리스트 한운기가 연주로 참여하고
게스트로 에스닉 일렉트로닉 그룹(Ethnic Electronic Group)의 가온과 세계적인 악기브랜드 KORG, DW, AUDIX의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드러머 리노가 결성한 리노앤가온(LINO&GAON)이 참여해 더욱 퀄리티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연의 수익금 일부는 청소년 예술 지망가를 위해 악기를 사주는 프로젝트를 위해 쓰여진다.재즈보컬 나혜영(Nana).<사진제공=나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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