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21일 마산 삼성전 앞서 새 '창원마산구장' 기공식 열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0 15: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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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구본능 KBO 총재 등 참석
△ nc창원마산구장일러스트.jpg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NC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경기에 앞서 '창원마산야구장 건립공사 기공식'을 연다.

새 '창원마산구장'은 마산구장 옆에 위치한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철거한 뒤 착공한다. 기공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등 경남과 창원을 대표하는 인사,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본능 총재 등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인사 등 초청인사 18명이 참석해 '시삽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NC는 기공식 기념 티셔츠도 제작했다. 새 홈구장 모습과 캐치프레이즈 'New Classic'이 일러스트로 담겨 있다. 야구장을 찾는 팬들은 소망타일 접수 부스에서 새 야구장 VR 체임을 할 수 있다. 기공식에 함께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선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한다.

NC구단 이태일 대표는 "많은 준비 끝에 첫 삽을 뜬다. 창원시의 적극적인 추진력을 발판으로 스포츠 시설 건립 최고 전문기업 파퓰러스와 함께 모범이 되는 공간을 만들겠다. 야구팬과 창원 및 경남 지역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프로야구 NC가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경기에 앞서 새 창원마산구장 기공식을 연다. 사진은 새 창원마산구장 모습과 캐치프레이즈 'New Classic' 일러스트. <사진제공=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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