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주택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지고 까다워지면서 건설사들도 변신을 꾀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아파트를 단순히 주거 목적으로 두지 않고 각종 편의시설과 차별화된 시스템을 접목시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아파트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주고 입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헬스장이나 사우나, 실내골프장 등을 제공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도 다양한 편의를 제공을 받게 해준다.
이런 커뮤니티시설들이 구비됨으로써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쉽게 편의를 누릴 수 있어 인기다. 또, 치솟는 공공요금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이코노믹시스템을 적용하거나 입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적용하는 건설사들도 늘고 있다.
대우건설이 군산의 첫번째 복합도시 디오션시티에 짓는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도 조경시설을 비롯해 커뮤니티시설, 이코노믹 및 최첨단보안 시스템등을 적용하면서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녹지공간 및 조경시설을 최대한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모여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휴게공간 푸르지오가든이 조성된다. 또, 자연친화형 친수공간으로 꾸며져 시원함을 더해주는 아쿠아가든, 산책로와 연계된 친숙한 녹음공간 힐링포리스트, 4계절 꽃이 활개해 있는 플라워가든 등도 마련된다.
입주민들이 아파트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각종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지하1층에는 입주민들의 건강한 활동을 위해 휘트니스클럽과 GX룸, 스크린골프장 등이 마련된다.
또 자녀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남·녀독서실, 푸른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게다가 어린이집과 키즈카페 등을 마련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보육을 가능토록 했다. 이 외에도 시니어스클럽과 게스트하우스 등도 설치된다.
이 아파트에는 에너지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도입해 관리비 절감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태양광 에너지와 풍력에너지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보안등이 어린이놀이터에 설치된다. 엘리베이터의 수직이동에 따른 위치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여 전력을 발생시키는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도 마련된다.
대기전력 차단 및 조명제어,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대기전력 차단 장치, 각 세대별로 필요 유량만 공급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더불어 대우건설이 자체개발한 스마트 LED디밍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되어 밖에서 스마트폰 홈네트워크 앱을 통해 조명조절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기사용량을 형광등 대비 60%까지 절감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안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현관 및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내부 등 안전사각지대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설치되어 외부인의 침입이나 범죄를 수시로 감시한다.
또, 지하주차장에서 범죄가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입주민들이 위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하주차장 비상콜시스템도 설치한다. 게다가, 입주민 외에 차량을 통제하는 주차관제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등도 마련된다. 세대 현관 앞에 사람이 일정거리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도 세대별로 설치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2~지상 29층 11개동 총 1400여가구의 대단지아파트로 건립되며 전용면적은 59~99㎡로 구성된다. 59㎡와 99㎡는 분양완료됐다. 3.3㎡당 분양가는 최저 64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분양홍보관은 월명로 180 도곡빌딩 3층에 있다.디오션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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