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탐방] 삼성물산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분양가 3.3㎡당 최고 3000만원 돌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0 16: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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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 받는 시민들

(서울=포커스뉴스) 삼성물산이 경기 과천시에 10년만에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를 분양한다.

20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마련된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모델하우스. 단지 설계모형 앞에는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있는 중장년층이 주를 이뤘다. 모델하우스에는 84㎡와 118㎡ 두 개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삼성물산이 경기 과천시 주공7-2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지하 2층~최고 25층, 9개동, 총 54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4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로 △59㎡ 44가구(A~D타입) △84㎡ 88가구(A~D타입) △118㎡ 11가구 등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7월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678만원에 책정됐다.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 비용이 포함됐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주택형별로는 △59㎡ 6억7600만~7억6100만원 △84㎡ 8억6200만~9억6900만원 △118㎡ 11억2300만~12억5300만원이다.

특히, 59㎡C의 경우 3.3㎡당 3044만원으로 과천시 최초로 3000만원대를 돌파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있으며, 청계초교와 과천고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또 경기도립과천도서관과 중앙공원, 양재천이 단지 바로 앞으로 교통‧교육‧자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59㎡는 일반분양 44가구 중 A~C타입 42가구가 3베이 판상형 구조이며 D타입 2가구는 타워형 구조다. 방 3개 화장실 2개를 갖추고 있으며 주방은 ㄱ자형에 다용도실이 있다.

84㎡는 A타입 39가구가 4베이, 판상형 평면이다. 전면에 자녀침실 2개, 거실, 안방이, 후면에는 주방이 배치된다. 거실과 주방은 마주보고 있는 맞통풍 구조이며 주방에는 ㄷ자 주방가구와 아일랜드장은 물론, 보조주방으로 구성한 다용도실 등이 배치된다.

B~D타입 49가구는 타워형 평면이며 거실 전면부와 측면부의 두 개의 창을 내는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했다. 통풍과 환기를 극대화하는 한편 과천중앙공원을 낀 수려한 주변 경관에 대한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118㎡는 전 세대가 판상형 5베이 구조다. 알파룸을 합쳐 전면 공간이 총 5개에 달한다. 베이가 늘어난 만큼 서비스면적은 47.22㎡에 달해 모두 확장 시 50평대 이상 고급 대형 아파트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안방 대형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현관 대형신발장 등이 적용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3개실의 게스트룸이 과천 지역 내 처음으로 도입됐고 그 외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키즈룸, 독서실, 주민회의실, 카페, 문고 등이 갖춰진다. 각종 첨단시스템도 눈에 띈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과천 재건축 시대의 첫 포문을 여는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서울=포커스뉴스)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래미안 하우스에 개관한 래미안 과천 센트럴 스위트 견본주택을 찾은 시민들이 관련 상당을 받고 있다.2016.05.20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래미안 하우스에 개관한 래미안 과천 센트럴 스위트 견본주택에 전시된 안방 견본. 2016.05.20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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