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협회 “5만원 이하 무서명거래 이미 시행 中”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0 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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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표준 공동 개발에 시간 소요

수수료 조정 문제 큰 걸림돌 아니냐

(서울=포커스뉴스) 여신금융협회는 5만원 이하 카드결제 무서명 거래 확산 실적이 저조하다는 일련의 보도에 대해 "이미 시행중"이라고 20일 해명했다.

여신협회는 “카드사와 밴사는 5만원 이하 카드결제시 무서명거래임이 명시적으로 표시될 수 있도록 신용카드 단말기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라며 “카드사와 밴사는 단말기 프로그램 수정에 필요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표준을 공동 마련했고 일부 밴사는 이미 개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개발이 최종 완료되는 대로 밴사는 가맹점 단말기 프로그램을 신속히 수정할 계획이나 종류에 따라서는 2~3개월 가량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드사와 밴사간 수수료 조정 문제는 리베이트 금지 대상 확대 등 최근 제도 변화와 효과를 고려해 양 당사자 간에 적용되는 수수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다”라며 “이느 무서명거래 시행에 전제 요건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지갑 속의 수많은 신용카드. 카드 빚 등 각종 부채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리라 믿는 사람이 미국에서 5명 중 1명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Photo by Joe Raedle/Getty Images)2015.12.1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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