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복귀일 한화 연승…두산 김재환 연타석 홈런 부문 단독 1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0 22: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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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2안타 몰아치며 송은범 첫승 만들어…두산, 홈런 6방으로 롯데 물리쳐

삼성, 18안타로 NC 침몰시켜…홈에서 강한 KIA, SK 꺾고 홈 9연승, 김광수 S
△ 합의판정 요구하는 김성근 감독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한화 김성근 감독이 복귀한 날 타선이 힘을 냈다. 두산과 삼성도 타선이 폭발적인 힘을 냈다.

한화가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타선의 힘으로 11-2로 승리했다. 김성근 감독이 복귀한 날 승리를 일궈냈다. 선발 송은범이 6과 3분의 2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5패)을 거뒀다. 송은범은 지난해 7월28일 이후 첫 선발승이다.

타선도 신바람을 냈다. 2홈런 포함 12안타를 몰아치며 11-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랜만에 연승이다.

LG는 넥센에 4-3 역전승을 거두고 6연승을 달렸다. 685일 만에 6연승이다. 선발 코프랜드가 6과 3분의 2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한 게 더 반갑다.


두산은 홈런 6방을 터뜨리며 롯데에 19-5 대승을 거뒀다. 롯데도 3홈런 포함 11안타를 때려냈지만 두산과의 타격전에서 밀렸다. 두산은 7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두산 김재환이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14호로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삼성도 1홈런 포함 18안타를 NC에 몰아쳤다. 12-2로 완승했다. 이지영잉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하위타선에서도 힘을 냈다.

KIA는 SK를 5-4로 꺽고 홈에서 9연승을 달렸다.(서울=포커스뉴스)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한화-두산 경기 6회말 한화 김성근 감독이 투수 실책 판정에 대해 합의판정을 요구한 후 지켜보고 있다. 2016.04.24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넥센-LG 경기에서 역전승한 LG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나오고 있다. 2016.05.20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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