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GS건설은 지난 20일 영종도 운서역 2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연'스카이시티자이' 모델하우스에 3일간 총 1만5000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GS건설은 "영종하늘도시에 7년 만에 공급되는 물량이란 점과 7년 전 수준의 분양가, 각종 개발 호재 가시화 등이 수요자를 끌어 모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카이시티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990만원. 영종하늘도시 7년 전 분양가 수준으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주말 견본주택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스카이시티자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영종도 주변 환경을 이용한 영종도 ‘리무진 버스 투어’와 ‘자유 투어’가 관심을 모았다.
인천 청라지구에서 거주 중인 박 모씨(38, 여)는 “영종도에 호재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던 중 견본주택 이벤트 소식을 듣고 아이들과 나들이 겸 찾아왔다”며 “찾아와보니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더 넓고 가격이 저렴한데다 인천하늘고, 국제고 등 학군이 좋아 청약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방문객들(홈페이지 선착순 신청자)은 리무진 버스 투어를 통해 가족과 함께 영종도의 명소를 둘러보기도 하고 랩핑카를 무료로 대여해 자유 투어를 즐기기도 했다.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지 환경을 둘러볼 수 있는 ‘현장 투어 버스’도 한 시간 간격으로 운영됐다.
이외에도 견본주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이벤트’, ‘경품 추첨 이벤트’ 등 각종 이벤트가 제공됐다.
석성징 GS건설 스카이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영종하늘도시에서 7년 만에 첫 분양을 알리는 자리에서 큰 호응을 얻어 영종하늘도시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개발호재의 가시화로 인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 합리적 분양가, 학군 등 장점이 많아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카이시티자이는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A39블록(인천시 중구 중산동 1881-2)에 지하 2층 ~ 지상 31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1A㎡ 269가구 △91B㎡ 269가구 △98A㎡ 162가구 △98B㎡ 240가구 △112㎡ 94가구 총 1034가구로 조성된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다. 중도금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5월 25일(수) 특별공급, 26일(목) 1순위, 27일(금)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일(목), 계약은 7일(화)~9일(목)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지난 20일 인천 중구 운서동에 문을 연 GS건설 스카이티자이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들이 외부에서부터 길게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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