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5일부터 아프리카 3개국·프랑스 순방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3 06: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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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명 경제사절단과 아프리카 동행…경제외교 집중

한·불 수교 130주년 계기, 정상회담·문화행사 등
△ 20160406_박근혜_귀국길.jpg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부터 아프리카 3개국(에티오피아·우간다·케냐) 및 프랑스를 국빈방문한다.

청와대는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25일부터 6월1일까지는 아프리카 3개국을, 6월1일부터 4일까지는 프랑스를 방문한 후 6월5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169명의 경제사절단도 동행한다. 이는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사절단이며 이란 순방에서 236명이 동행했던 규모의 뒤를 잇는 기록이다.

청와대는 "아프리카는 국제적으로 그 잠재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면서 "아프리카 3개국은 중장기 경제 발전계획을 통한 산업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라 우리와 경제협력 가능 분야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순방을 통해 새로운 아프리카 정책 비전이 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은 우리 정상으로서는 16년 만이다. 이번 방문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양국 대통령간 정상회담도 개최될 예정이다.4·13총선을 1주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후 귀국한다. 지난 달 30일 출국한 박 대통령은 미국에서는 '북핵', 멕시코에서는 '경제'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진은 멕시코를 출발하는 박 대통령. 2016.04.06. <사진출처=청와대> 2016.04.06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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