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역외 원·달러 환율 하락 반영…5.2원 하락 출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3 09: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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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환율_달러 급감 하락 하락세 내림세 미국 추이 폭락

(서울=포커스뉴스) 역외 외환시장의 영향을 받아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185.0원으로 출발했다.

전주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에는 달러화 강세가 주춤한 모양새를 보였다. 여기에 유로화 가치가 달러화 대비 오르면서, 원화 가치에도 영향을 줬다.

유로화 가치는 3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와 통화정책에 대한 유럽중앙은행(ECB)의 발언 탓에 올랐다. ECB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 흑자는 273억유로로 전월(192억유로)보다 81억유로 증가했다. 브느와 꾀리 ECB이사는 추가 정책금리 인하를 고려치 않다고 말했다.

이날 장중 원화 가치는 수출업체 결제 물량의 영향과 중국 인민은행 고시환율 등을 재료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외환선물 전문가들은 예상했다.2016.02.29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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