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새누리당과 박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동반 하락(5월 3주차)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3 1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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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뉴스] 새누리당과 박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동반 하락(5월 3주차)

(서울=포커스뉴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5월2주차 주간집계 대비 2.2%p 하락한 32.3%, 부정평가는 1.8%p 오른 62.9%를 기록했다. 두 평가간의 격차는 26.6%p에서 더욱 벌어져 30.6%p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가 소식이 전해지고, 새누리 전국위 파행이 보도되면서 대전·충청과 호남, 60대 이상과 20대, 진보층에서 주로 지지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민주가 1.8%p 오른 29.5%의 지지율로 28.4%의 지지율을 기록한 새누리당을 앞서면서 다시 1위로 올라섰다. 국민의당은 0.3%p 떨어진 19.8%로 3주 연속 하락하며 총선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내려앉았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2%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17.9%)를 여전히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면서 19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뒤를 오세훈 전 서울시장(9.9%), 박원순 서울시장(7.6%)이 이어갔다.




2016년 5월 3주차 주간집계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17.2%, ARS 5.0%로 전체 5.7%(총 통화 44,606명 중 2,531명 응답 완료)였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16일 1,020명, 17일 1,015명, 18일 1,008명, 19일 1,010명, 20일 1,013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16일 5.2%, 17일 5.0%, 18일 5.2%, 19일 5.9%, 20일 5.9%, 표집오차는 5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일간집계의 통계보정 방식은 주간집계와 동일하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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