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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밝은 표정 보이는 이해찬 |
(서울=포커스뉴스)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7주기를 맞아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으로 다시금 역사를 돌이켜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해찬 이사장은 이날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 참석, 추도사를 통해 "7주기 추도식의 컨셉은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으로 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해찬 이사장은 "지난 4·13 총선은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 무엇인지 여실히 잘 보여줬다"며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우리는 이 자리에 모였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이사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연 금강산 관광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중단했다. 노 전 대통령이 건립한 개성공단을 박근혜정부가 폐쇄했다"며 "이게 지난 8년의 과정"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해찬 이사장은 "봉하 지역에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되면 2019년에 개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 종로구 창덕궁 옆에 노무현 기념센터를 잘 지을 예정"이라며 "노무현정신을 살리는 그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내후년에 완공해 서울의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마감된 가운데 이해찬 무소속 후보가 13일 오후 세종시 도담동 선거사무소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밝은 모습을 보이며 박수를 치고 있다. 2016.04.13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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