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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송강호와 토마스 크레취만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한국과 독일을 대표하는 배우로 꼽히는 두 사람이다.
송강호와 토마스 크레취만은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호흡을 맞춘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 분)이 우연히 취재에 나선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워 전남 광주로 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독일을 대표하는 배우다. 크레취만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2002년)를 비롯해 '킹콩'(2005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 등에서 활약했다.
'택시운전사' 메가폰은 장훈 감독이 잡았다. 장훈 감독과 송강호는 '의형제'(2010년)에 이은 두 번째 만난다.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촬영에 돌입한다.배우 송강호(왼쪽)과 독일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호흡을 맞춘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DB,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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