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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NC 퓨처스팀 고양 다이노스가 누적관중 1만명을 돌파했다. 2015년 고양시로 이전해 관중 유료화한 지 2년 만 성과다.
NC는 23일 "고양 다이노스가 22일 상무 야구단과의 홈경기에서 누적 관중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양 다이노스는 지난해 경기도 고양시로 이전했고, 퓨처스리그 최초로 주말 및 공휴일 홈경기를 유료화했다. '우리 동네 야구단'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홈팬들을 야구장으로 이끌었다. 지난해 17경기에서 1차례 매진(1000석)되는 등 평균 400여명 관중이 함께했다. 28경기째 누적관중 1만명 기록을 세우게 됐다.
고양 다이노스는 누적관중 1만명 돌파를 기념해 22일 1만번째 관중 김정 씨에게 '고양 다이노스 특별 홈경기 평생 무료 관람권'을 전달했다. '고양 다이노스 의식주 패키지(엠블호텔 1박 숙박권, 이마트타운 프리미엄존 티켓 2장, 레플리카 유니폼&모자 1개, 푸드트럭 1만원 이용권)'도 선물했다. 김정 씨는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 시구도 나선다.
박종훈 고양본부장은 "한국프로야구와 퓨처스리그 발전에 의미있는 기록을 만들 수 있어 뜻 깊다. 퓨처스리그 활성화는 프로야구 발전에 중요한 화두이다. 고양 다이노스가 그 중심에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양 야구장을 찾아주신 1만여 명의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프로야구 NC 퓨처스팀 고양 다이노스가 홈구장인 고양구장 특별홈경기 누적관중 1만명 기록에 22일 선수단과 관중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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