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관련 논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4 06: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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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23일 경남 거제 방문해 노동조합·협력업체 의견 청취
△ 발언하는 김광림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관련 당정협의를 24일 갖는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주재, 위기 상황에 빠진 조선·해운업의 활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전날(23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노동조합 측과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날 열릴 당정협의에서는 전날 들은 의견들을 토대로,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실업자들의 대책 등이 심도깊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전날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한 자리에서 "구조조정 과정에서 안타깝게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의 재취업을 위한 대책과 남은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한 대책이 매우 구체적으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열릴 당정협의에 새누리당에서는 김광림 정책위의장·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김한표(경남 거제) 의원·임이자 당선인 등이, 정부 측에서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고영선 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1차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한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16.05.20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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