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윤세아와 박준우 작가가 '제2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식 진행자로 활약한다.
'제2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국내 최초 음식 테마 영화제로 26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식 진행은 윤세아와 박준우가 맡았다. 윤세아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2012년), '구가의 서'(2013년), 영화 '남과 여'(2016년) 등의 작품에서 배우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수요미식회'에 출연해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준우 작가는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 쇼'등의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칼러니스트이자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집행위원이기도 하다. 박준우 작가는 개막식 진행자 활약을 비롯해 음식 및 영화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영화제의 '맛있는 토크' 일정에도 참여한다.
'제2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개막작은 '영화가 음식을 처음 만났을 때'라는 제목으로 클래식 듀오 기린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세 편의 무성영화가 상영된다. 뤼미에르 형제의 '아기의 식사'(1895년), 조르주 멜리에스의 '요리대소동'(1904년), 로스코 아버클의 '요리사'(1918년)이 그 주인공이다.
서울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28개국 58편의 다양한 음식 영화를 준비했다. 티켓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메가박스 코엑스 현장 매표소에서 가능하다.배우 윤세아(왼쪽)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활약한 박준우 작가가 '제2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식 진행자로 활약한다. <사진제공=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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