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대학 ICT연구센터 9개 대학 최종 선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4 12: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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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세종대, 전남대, 충남대 등 8개 대학(대학 ICT연구센터)과 부산대(그랜드 ICT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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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올해 대학 ICT연구센터(8개) 및 그랜드 ICT연구센터(1개)로 최종 선정된 대학을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대학 ICT연구센터는 경희대, 세종대, 전남대, 충남대, 서울과기대, 광운대, 아주대, 영남대 등 8개 대학과 그랜드 ICT연구센터로 선정된 부산대를 포함 총 9개 대학이다.

대학 ICT 연구센터에 선정된 대학은 1차년도(6월~12월)에 5억, 2~4차년도에 연평균 8억을 지원받는다. 그랜드 ICT 연구센터로 선정된 대학은 1차년도에 10억, 2~4차년도에 20억을 지원받는다.

대학ICT연구센터는 중소·중견기업 및 국방부의 기술 수요를 반영해 8개 대학을 신규 선정했으며 계속센터(31개)를 포함, 올해 총 41개 센터가 운영된다.

대학 ICT연구센터 8곳은 향후 4년(최대6년)간 각각 연간 5~8억원씩 정부 지원을 받아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기업중심 산학협력과제 확대(20% → 30% 이상) 및 Co-Op(Co-operative education, 학교수업과 현장실습 동시에 하는 교육방식) 프로그램 도입,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 등을 통해 산업수요에 맞는 고급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그랜드 ICT연구센터는 중소·중견기업과의 대규모 산·학 공동연구를 위해 ICT기업 밀집지역에 설치하는 지역거점 연구센터다. 그랜드 ICT 연구센터로 선정된 대학은 1차년도에 10억, 2~4차년도에 20억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판교(성균관대)에 이어 선정된 부산대학교·창원대학교 컨소시엄의 그랜드 ICT연구센터는 부산 센텀시티에 설치될 예정이다. 총 7개 지역 대학과 27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동남권(부산․울산 등) 지역의 제조 산업에 접목할 제조 IT응용기술을 연구하고, 이와 관련된 맞춤형 선도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ICT 핵심기술 분야의 창의융합 인재가 배출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능정보기술(인공지능) 및 클라우드컴퓨팅 분야에 대한 대학 ICT연구센터 2개 대학을 6월초 추가 공모할 계획이다.올해 대학 ICT연구센터로 선정된 대학의 연구분야.<표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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