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대규모 녹지와 테마공원 인근에 들어선 아파트가 인기다.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가족과 여가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달 한화건설이 분양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꿈에그린’은 제주시 도심에서 다소 떨어진 고지대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지역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청약 결과 일반분양 160가구 모집에 3만4941명이 몰려 평균 218대 1, 최고 3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라산 중턱의 뛰어난 자연환경 속 리조트 같은 단지로 인기를 끌었다는 평이다.
GS건설이 분양 중인 영종하늘도시 ‘스카이시티자이’는 영종도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리조트 같은 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남측에 서해바다가, 북측에는 석화산이 있는 등 산과 바다를 인접하고 있다. 단지 좌우측에 하늘체육공원과 힐링공원이 있고 남쪽측에 들어서는 ‘씨사이드파크’(7월 개장)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전용면적 91~112㎡, 총 1034가구다.
한신공영이 5월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 더 휴’는 단지 인근에 무봉산, 리베라CC, 화성상록GC, 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도 잔디마당이 조성돼 가족들이 피크닉이나,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76~83㎡, 713가구로 조성된다.
GS건설이 5월 경기 평택에 선보이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단지 한가운데 1만6326㎡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축구장 2개 규모의 근린공원을 입주민 전용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2.5km에 달하는 긴 산책로와 연계해 가벼운 조깅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 아파트는 동삭2지구 3블록에 22개동, 지상1층~29층, 전용면적 59~123㎡으로 총 2324가구다. 동삭2지구 내에는 전체 약 7만 5830㎡규모의 근린공원 5개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라온건설이 오는 6월 분양하는 ‘원주기업도시 라온 프라이빗’ 인근에는 글로벌 테마파크를 갖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영화를 비롯해 상업·문화·스포츠 등을 포함한 복합 테마파크로 원주혁신도시의 8배 크기에 달한다. 중앙공원도 인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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