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나홍진 감독-곽도원-천우희-구니무라 준 향한 '칸의 박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5 10: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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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곽도원, 칸국제영화제 비하인드 컷 공개

(서울=포커스뉴스) 곽도원, 천우희, 구니무라 준, 그리고 나홍진 감독이 프랑스 칸에서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곡성'으로 현지를 찾은 이들이다.

25일 곽도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곡성'팀이 현지에서 포토콜, 기자회견, 레드카펫, 프리미어 상영,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특히, 곽도원은 첫 주연작에 첫 칸영화제 방문인 만큼 다양한 표정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곡성'은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뒤 현지의 호평을 얻었다. 현지에 있었던 곽도원, 천우희, 구니무라 준, 그리고 나홍진 감독은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포토월에서 이들은 전 세계에 모인 취재진들 앞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환한 미소와 함께 서로를 챙기는 듯 바라보는 모습은 미소를 자아낸다.

곽도원은 앞서 '곡성'의 언론시사회 당시 "칸 영화제에서 극장에 모인 천여 명의 사람들이 영화를 관람한 뒤 기립박수를 쳐준다고 하더라. 박수로 먹고사는 배우로서 그 장면이 가장 기대된다"고 밝혔었다. 공개된 비하인드컷에서 곽도원은 얼떨떨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환한 기쁨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는 소심한 박수에서 배우로서 그의 자부심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곡성'은 외지인(구니무라 준 분)이 나타난 뒤, 마을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파헤치는 마을경찰 종구(곽도원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12일에 개봉해 24일까지 481만7965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흥행 중이다.'곡성'에 참여한 곽도원, 천우희, 구니무라 준과 나홍진 감독의 칸영화제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곽도원은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 방문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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