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H공사, 6월2일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 실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5 16: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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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입지, 기업지원책 등에 대해 소개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와 SH공사는 마곡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기업 대상 입주 투자설명회를 오는 6월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곡산업단지는 차세대 서울경제를 이끌어갈 정보기술(IT), 나노, 바이오, 환경 등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조성 중이며, 편리한 교통과 산업단지를 지원할 주거, 업무, 상업, 녹지가 함께 조성되는 탁월한 입지로 분양초기부터 기업들의 관심을 모아왔다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다.

마곡산업단지는 지금까지 전체 분양면적 72만9485㎡ 중 61.9%(45만1490㎡)가 분양 완료됐으며 90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현재까지 단지 기반시설 조성률은 94.7%다. 지금까지 41개 기업이 착공했고, 올해 1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저렴한 분양가 △트리플역세권(5·9호선·공항철도) △첨단 기업의 자족형 클러스터 △세제혜택 및 입주 인센티브 등 마곡산업단지의 투자매력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공공개발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최원철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가 '마곡산업단지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투자설명회는 마곡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http://register.magokrndcluster.com) 사전등록이나 당일 현장등록을 하면 된다.

박희수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마곡산단은 서울형 창조경제를 이끌 첨단 융복합 R&D 거점"이라며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도 대기업과 유망 중견·중소기업 등 90개 기업이 이미 입주를 확정했고, 입주가 시작되는 오는 2017년부터 본격 R&D 단지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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