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아포칼립스', '곡성' 잠재웠다…개봉 첫날 1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6 0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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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아포칼립스', 개봉 첫날 30만 누적관객수 돌파

(서울=포커스뉴스) '엑스맨:아포칼립스'가 '곡성'을 잠재웠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개봉 첫날 29만8177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0만2634명이다. 지난 12일 개봉한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넘겨주지 않았던 '곡성'은 13만6306명의 관객수를 모으며 495만4258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년),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년)에 이은 프리퀄 3부작의 세 번째 이야기다. 프리퀄은 오리지널 영화의 이전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을 뜻한다.

'엑스맨:아포칼립스'에서는 아포칼립스(오스카 아이삭 분)와 엑스멘들이 전쟁을 벌인다. 아포칼립스는 1983년 깨어나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계획을 실행하려 하고, 이에 맞서 찰스 자비에 교수(제임스 맥어보이 분), 미스틱(제니퍼 로렌스 분), 비스트(니콜라스 홀트 분)를 비롯해 자비에 영재학교의 학생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 롭스(타이 쉐리던 분) 등의 전쟁을 벌이게 된다.

포털사이트 평점 평균은 10점 만점에 7.78점을 기록하고 있다. 기대 이상이라는 평과 이하라는 평이 공존하고 있다. "이 영화는 프리퀄이다. 영화 전편을 이어주는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한다"(홍**), "엑스맨 팬이라면 열광할 수밖에 없을 듯"(zhzh****) 등의 호평도 있었다.

반면 기대가 컸다는 아쉬운 반응도 이어졌다. "시리즈의 명성을 생각했을 때 실망스러웠다"(slrs****), "아 애매하도다. 그 재기발랄하던 브라이언 싱어는"(마***)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엑스맨:아포칼립스'의 메가폰은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년), '엑스맨'(2000년), '엑스맨2'(2003년)의 메가폰을 잡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맡았다.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엑스맨:아포칼립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엑스맨:아포칼립스' 메인포스터.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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