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체중 '6.8kg' 초우량아 탄생…세계 기록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6 13: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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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평균 체중 '두 배'…생후 6개월 평균과 비슷

세계 기록은 1979년 미국에서 태어난 체중 '10.7kg' 아기

(서울=포커스뉴스) 인도에서 체중이 무려 약 '6.8kg'인 초우량아가 탄생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이 25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23일 인도의 한 병원에서 산모 만난디(19)가 제왕절개로 낳은 이 아기는 인도에서 가장 무거운 신생아로 기록됐다.

아직 이름이 없는 이 아기의 태어날때 체중은 갓 태어난 아기의 평균 체중인 3.4㎏의 두 배이며 6개월 된 아기의 평균 몸무게와 비슷한 수준이다.

수술을 집도한 푸르니마 마누 박사는 "산모는 임신성 당뇨병이나 갑상샘 질환 징후를 보인 적이 없으며 아기의 혈당 수치나 갑상선 등도 정상으로 건강상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기네스북에 기록된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신생아는 지난 1979년 1월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안나 베이츠가 출산한 아이로 약 10.7kg였지만 11시간 뒤 사망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출생 후 생존한 아기 중 가장 무거운 신생아는 지난 1955년 9월 이탈리아 캄파냐 주에서 태어난 체중 약 10.1kg의 아기다.인도에서 체중이 무려 약 '6.8kg'인 초우량아가 탄생했다. 지난 23일 인도의 한 병원에서 산모 만난디(19)가 제왕절개로 낳은 이 아기는 인도에서 가장 무거운 신생아로 기록됐다.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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