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기관 60%, 성과연봉제 도입 완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6 15: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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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등 13개 공공기관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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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기획재정부는 25일 현재 120개 공공기관 중 72개 기관(60.0%)이 성과연봉제 이행을 위한 노사합의 또는 이사회 의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 대비 13개 기관이 새롭게 노사합의 또는 이사회 의결 등을 완료했다. 공기업에선 한국수력원자력, 도로공사, 수자원공사가 성과연봉제를 받아들였다.

준정부기관에선 전력거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노인인력개발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산업인력공단, 철도시설공단, 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소방산업기술원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

기재부는 당근과 채찍을 통해 성과연봉제 도입을 독려중이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이 5월까지 도입하면 기본월급의 25%를 더 주기로 했다. 준정부기관도 10%의 추가 성과급이 지급된다. 공기업은 올해 6월말까지, 준정부기관은 올해 12월말까지 성과연봉제를 도입하지 않으면 내년 총인건비가 동결된다.4월29일 송언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서울시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3차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추진’ 점검회의를 주재,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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